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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소개] #3편 ‘혼합 폐플라스틱의 재생원료화’ ㈜씨케이유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10-13 17:58:28 조회수 131

폐플라스틱 재생원료화 기술로

자원순환율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플라스틱은 인류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19세기에 개발되어 자동차, 항공, 우주,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며 금속, 석재, 나무, 가죽, 유리 등의 재료를 빠르게 대체했죠. 그러나 플라스틱을 사용한 지 1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땅과 바다, 강 구석구석에 쌓이면서 자연과 인류에게 위협을 주는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연으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은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폐기된 자체로 또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남아 생물의 대사 작용을 교란합니다.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조각을 먹고 생을 마감하는 해양생물들의 사진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지금의 시대는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지요.

이제 환경보호라는 개념이 개인에서 인류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사회 구성원들이 플라스틱 저감과 버려진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속도로 증가했고, 이를 처리하는 기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것도 한 몫 하고 있죠.

혼합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플라스틱 페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환경부에 의하면 순환경제와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폐플라스틱의 처리와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며 오는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의 열분해 처리 비중을 현행 0.1%에서 10%로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플라스틱 폐기물의 처리는 순환경제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 중 하나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친환경 기술을 연구하는 환경기업을 지원·육성하는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에는 폐플라스틱을 재가공해 고품질 재생원료로 탈바꿈시키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해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자원순환 전문기업 ㈜씨케이유입니다. ㈜씨케이유는 2008년 설립되어 베트남, 캄보디아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고무·플라스틱 소재 전문기업입니다.

이 기업은 각기 다른 성분으로 제작된 생활계 필름시트형 폐플라스틱에 자체 개발한 상용성 충전재를 첨가함으로써 고품질의 플라스틱 펠릿(pellet)을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된 펠릿은 월 200∼300t의 파렛트를 제작하는 데 활용되죠.

혼합 폐플라스틱의 재생원료화 및 재생제품 제조 공정

혼합 폐플라스틱을 재생 원료화하는 기술은 총 3가지의 핵심 공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재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혼합 플라스틱 폐비닐을 전처리하는 공정과, 전처리된 혼합 플라스틱 폐비닐에 상용성 충전재를 투입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압출하는 공정, 그리고 이렇게 압출된 재생원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 공정이죠.

이를 통해 폐비닐 등 혼합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재생펠릿과 재생제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사실상 소각되고 있는 폐비닐을 고품질의 원료로 재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원순환율을 제고 하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씨케이유 재생원료화 기술의 강점

혼합 폐플라스틱의 재생 원료화는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어려운 점은 플라스틱 제품의 제조 또는 수거 과정에서 재질이 혼합되면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질별로 분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을 버릴 시 바른 분리수거를 요구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지요.

그래서 ㈜씨케이유는 연구를 통해 별도의 재질별 분류 작업 없이 폐플라스틱에 상용성 충전재만 첨가하여 펠릿을 만드는 재생 원료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폐그물, 폐비닐, 일회용기 등 다양한 혼합 폐플라스틱을 재생 원료화할 계획입니다. 재가공된 펠릿은 현재 파렛트 제작에만 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플라스틱 파이프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진행 중입니다.

폐기물도 자원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는 자원보유량이 현저하게 부족하기 때문에 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이루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씨케이유의 재생 원료화 기술은 폐플라스틱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만큼 플라스틱 저감으로 탄소중립 사회를 앞당기고 자원순환이라는 환경적 가치에 일조한답니다.

재활용 사업의 사회·환경적 가치

오늘은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해 플라스틱 폐비닐을 재생 원료화 하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한 ㈜씨케이유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관련 업계와 정부를 중심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에 부응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키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혼합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씨케이유의 친환경 기술이 플라스틱 분리수거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깨끗한 지구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기술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지금 시대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규제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만큼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끊임없이 환경기술을 개발해야 하는데요, 한국환경산업연구단지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환경기업들의 친환경 기술개발을 도와 환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출처]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 소개] #3편 ‘혼합 폐플라스틱의 재생원료화’ ㈜씨케이유|작성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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